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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학예일반

고시 .me 2017.02.01 08:29
국립중앙박물관은 남아 있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여러 유물과 작품들을 관리, 보존, 조사, 연구, 전시, 교육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헌장을 보면 박물관은 예술, 역사, 미술, 과학, 기술에 관한 수집품 및 식물원, 동물원, 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 표본 등을 각종의 방법으로 보존,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하여 공개, 전시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항구적 공공시설입니다.

 

 

고고역사부는 선사와 고대(구석기~남북국시대)의 유물을 관리, 조사, 연구, 전시, 교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경주 지역 신라 고분을 발굴조사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예연구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하며 채용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석사학위 취득자에게만 시험 응시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관련 학문으로는 고고학,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보존과학, 교육학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박물관에서 업무는 특정 유물이나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소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뛰어나고 신중한 성격이 업무에 유리합니다. 특히, 공무원 여러 직렬 중에서도 학예연구직은 매력적입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학예연구직의 업무는 개인의 연구나 관심사와 연관될 뿐 아니라, 전시를 준비하고 개막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은 아주 큽니다.

학예연구직 경력경채시험을 살펴보면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자를 가린 후, 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시행합니다. 필기시험은 한국문화사를 공통으로 하고 채용분야에 따라 고고학, 미술사, 역사, 교육 등 전공 시험을 치르도록 하였습니다. 먼저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석사학위를 소지하거나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준비하시는 분들은 석사학위를 빨리 취득한 후 관련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필기시험은 한국사나 고고학, 미술사학 등 시험범위가 아주 넓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예상문제를 외우는 것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저에게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즉 전체를 먼저 보고 세부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지요.

면접을 위해서는 틀에 맞추어진 대답을 내놓는 것보다,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답변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 주변을 둘러싼 문화를 나만의 관점에서 풀어내야  하고 스스로 문화감수성을 기르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문화를 살피고 공부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소설, 영화, 음악, 미술, 음식 등 모든 것이 문화이고 이런 문화 콘텐츠를 자기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려는 연습은 향후 학예연구직 공무원이 되었을 때 우리 주변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시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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