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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본부 교정직

고시 .me 2017.02.01 15:23
법무부 교정본부 지방교정청 산하 교도소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수형자 교정교화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입니다. 둘째는, 수용자 관리를 통한 우리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언뜻 상충되는 개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상호보완적인 업무라는 것에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 교정본부는 사회 안전망의 최후의 보루로서 법의 엄정함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과학적인 분류 처우를 통한 수형자 처우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수형자의 원활한 재사회화를 돕고 있습니다. 보안업무라 하면 자칫 전통적이고 딱딱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복귀, 직업훈련, 분류처우 등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교정교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같은 업무입니다.

모든 일에는 유불리(有不利)가 함께 합니다. 하지만 교정 직렬의 업무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출발선에서는 특별히 유리할 것도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여하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상심리사, 직업심리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수용자 상담과 사회복귀에 있어서 좀 더 전문가적인 자질을 갖추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담당업무에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용동을 관리하고 수형자를 교정 교화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리더십(leadership)입니다.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면 우리 사회와 국가에 작게나마 봉사하고 있다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의 특성상 안전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동시에 봉사자라는 사명감 또한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어야 자기 자신에게도 더욱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교정 직렬 또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큰 틀에서 접근하는 교정교화는 비단 우리 조직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공감해 나가야 하는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교정기관은 폐쇄적·고립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긴 시간의 계획을 세우고 지루한 싸움을 하기 보다는 일주일 또는 보름단위의 단기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름의 성취감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자신감도 얻게 되고 공부의 능률 또한 올릴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계획을 세워볼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답이 없지만 기본적인 모범답안 몇 가지는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토대위에 자신의 노력과 창의성을 연구해 덧붙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틀에 박힌 답변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대화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쪼록 뜻있는 후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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