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본문

▶공무원◀

국방부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고시 .me 2017.01.31 23:22
공군 정훈공보실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부모님께 제가 나온 영상이나 콘텐츠를 보여드렸을 때입니다. 콘텐츠를 보시면 굉장히 신기해하시고 좋아하셔서 그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메일을 받았을 때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콘텐츠에 짧은 영상과 사진, 글로 여러 가지 메시지를 담으려면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노력을 주변에서 알아주시고, 응원의 메일과 댓글을 달아주시면 창작을 하며 느꼈던 고통이 싹 사라지는 희열을 느낍니다.

 

 

특히, 공군 홍보 웹툰 ‘잠시 쉬어가는 공군이야기’는 군생활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이 많이 반영되었고 9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상태입니다. 물론 웹툰업무처럼 다른 특기가 있다면 사람에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도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진행하는 일인 아나운싱과 리포팅도 있습니다. 계급장을 달고 저보다 높은 분들 앞에서 진행을 해야 할 때 말문이 막힌다는지 이런 불안 요소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자부심을 느낄 수 없는 분야입니다.

무엇보다도 부사관으로 근무를 하며 새롭게 전입 온 인원들이 전역할 때까지 보살피고 가르치며 부하들이 내∙외적으로 성숙해져서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정글과 같은 미래를 헤쳐 나갈 준비를 하도록 지도해주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전역장병들이 시간이 지나 연락이 오고 찾아와 하나의 인연으로 발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부사관을 지원하기로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분야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많이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곳에 바라던 사람이 되어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세상에 안주하기보다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선진 공군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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